'하이스쿨' 성열, "김새론과 애정신? 가벼운 뽀뽀까지 OK"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7-07 15:18


KBS 2TV 새 금요 판타지 성장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제작발표회가 7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포토타임에서 남우현 김새론 이성열(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이스쿨:러브온'은 '사랑과 전쟁', '최강 울엄마' 등을 연출한 성준해 감독과 이재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드라마다. 인피니트 남우현과 이성열, 김새론, 조연우, 최수린, 신현탁, 해령, 김민영 등이 출연한다. 11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인피니트 남우현 이성열이 김새론과의 애정 연기 수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KBS2 금요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성열은 "애정신은 많으면 나는 좋다. 그런데 김새론이 나를 오징어로 볼 것 같다. 9세 차이니까 가벼운 뽀뽀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남우현은 "적당한 수위가 가장 좋을 것 같다. 청소년 드라마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어떤 스킨십을 하는지 나도 모르고 있어서 적당한 선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인피니트 남우현 이성열, 김새론, 최수린, 조연우, 김민영, 신현탁, 나해령 등이 출연하며 7월 1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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