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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카지노 슬롯머신 제조사인 하이다코는 지난 2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올해 신제품 전시회를 열었다.
하이다코는 인증절차가 까다로운 글로벌 카지노 표준규격 GLI 인증을 획득하면서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 2년 만에 세계 최대시장인 마카오를 비롯해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콜롬비아 등 세계 각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하이다코 이재형 대표는 "하이다코는 이제 카지노 슬롯머신 시장에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카지노 슬롯머신 제조사라는 타이틀 대신 세계 최고의 카지노 슬롯머신 제조사라는 명성을 얻고 싶다"며 "올해는 5000만달러 수출에 이어 2016년 7000만달러, 그리고 2018년에는 1억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