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고백했는데, ‘연락하지 말래’ 돌직구 가사 ‘한 번쯤 공감?’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7-04 20:54 | 최종수정 2014-07-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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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고백했는데

브로 고백했는데

가수 브로(Bro)가 4일 정오 두 번째 싱글 '고백했는데'를 공개했다.

지난 3월 첫 싱글 '그런 남자' 발표 후 온라인 차트를 휩쓸며 가요계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신인가수 '브로'가 새로운 싱글 '고백했는데'를 오늘 정오 발표한 이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브로의 새 싱글곡 '고백했는데'는 한 남성이 여성의 생일에 사랑고백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직접적인 가사로 드러냈다.

특히 '오늘만을 두근대며 기다렸어 급하면 넘어질까 봐', '설레는 마음이 반, 두려움에 떨고 있는 마음이 반, 좀처럼 달래지지가 않아. 네 마음은 어떨까' 등의 고백을 앞둔 설레는 심정과 '고백했는데 친구랑 약속 있대', '연락하지 말래', '네가 웃길래 나를 좋아하는 줄 굳게 믿고 있었는데', '요즘 너무 외롭다며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며 다시 만난대' 등의 고백을 거절당한 심리까지 가사에 담아내며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곡에 대해 브로 소속사 돌직구뮤직은 "브로가 인터넷 상에서 SNS 캡쳐샷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고백했는데'의 가사는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고백은 단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공포를 줄 수 있다"라고 브로의 생각을 전달했다.

한편,

브로 고백했는데 가사에 누리꾼들은 "

브로 고백했는데, 뭔가 가슴 아프네", "

브로 고백했는데, 완전 공감 돼", "

브로 고백했는데, 가사 재미있어", "

브로 고백했는데, 노래 중독성 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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