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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김영철
이날 패널 김영철은 게스트 소개를 듣던 중 "꽃미남 특집인데 유독 한 분이 마음에 걸린다. 박현빈은 그냥 남자 가수인데 화장한 거 아니냐"고 독설했다.
이를 들은 박현빈이 발끈하자 김영철은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며 더욱 짓궂게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인 채 손을 번쩍 들며 "현빈아 미안하다"를 외치며 사과했다. 이는 지난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고 외친 모습을 김영철이 패러디한 것.
김영철의 패러디에 송은이는 "너는 설정 좀 하지마"라고 따끔하게 지적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별바라기' 김영철, 말할 때마다 터진다", "
'별바라기' 김영철, 개그에 물이 올랐음", "
'별바라기' 김영철, 패러디 최강자", "
'별바라기' 김영철, 김희애 이어 역대급으로 웃겼다", "
'별바라기' 김영철, 진짜 방심하고 있다가 완전 웃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