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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고백했는데'
'고백했는데'는 상큼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팝으로 사랑하는 여성의 생일에 사랑 고백을 앞둔 한 남성의 심리상태를 힘찬 사운드와 직접적인 가사로 표현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누군가에게서 들어봤을 법한 에피소드를 가사에 적용해 '그런 남자'의 경우처럼 대중들의 심리를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로 소속사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쳐샷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새 싱글 '고백했는데'의 가사는 한 번이라도 고백을 해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 '고백'은 단어 자체만으로 한없이 아름다울 수 있지만 한없이 공포를 주는 단어일 수도 있다는 것이 브로의 생각이다. 성공한다면 행복한 미래지만, 실패 후 찾아오는 좌절과 비참함을 브로는 웃음으로 재해석해 음악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백했는데' 뮤직비디오도 관심을 끌고 있다. IT시대 '스마트 제너레이션 컨텐츠'답게 실제로 PC 앞에 앉아 웹툰을 보며 마우스를 스크롤하고 있는 착각은 물론 주인공의 '그림체'가 현실화되는 파격적인 연출을 시도해 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를 고조시켰다.
많은 네티즌들은 "
브로 '고백했는데' 느낌이 색다르다", "
브로 '고백했는데' 노래 좋다", "
브로 '고백했는데', '그런 남자'도 좋았었지", "
브로 '고백했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