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에 물리자 장동민 "XXX들아 죽이려고" 분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17:16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시간탐험대' 유상무 상어

개그맨 장동민이 녹화 중 절친 유상무가 상어에 물려 부상을 당하자 제작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30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이하 '시간탐험대')에서는 시간탐험대원들의 선사시대로 돌아가 생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간탐험대' 방송에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선사시대가 리얼하게 펼쳐졌다. 산으로는 채집과 사냥을, 바다로는 어로를 떠났다. 동굴과 움막에서 비를 피하고 잠을 청하는 등 조선시대와 비교해 훨씬 고생스러운 대원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유상무는 바다에 도미로 추정되는 물고기를 잡으러 들어갔다가 "(물고기가) 내 팔을 물고 있다" 며 소리쳤다.

유상무는 깜짝 놀라 물고기를 바닥으로 계속 패대기쳤다. 이어 유상무는 "멍든 거 보이냐. 물었다. 내 팔 물렸다. 내가 팼다"고 소리를 질렀다.

듣고 있던 장동민은 상어를 보며 "이거 상어다. 되게 무섭게 생겼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나 그런지도 모르고 손으로 잡았잖아"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장동민은 제작진에게 욕설과 함께 "야이! XXX들아 사람을 죽이려고 하느냐"고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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