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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편지
이날 이예림 양은 브라질로 응원을 떠난 이경규를 향한 자필편지를 건네 이경규를 울먹이게 했다.
이예림 양은 편지를 통해 "6회 연속 월드컵을 보러 갈 수 있는 건 정말 부럽고도 대단한 일인 것 같다"며 "하지만 한 해 한 해 월드컵이 늘어갈수록 짐 가방에 챙겨가는 약 봉투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예림 양은 "아빠 나이에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언젠가 빛을 볼 거야.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편지를 본 이경규는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고 영상편지를 통해 "아빠가 네 편지를 받고 찡하다. 좋은 분들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한국에 돌아가면 아빠와 영화를 한 편 함께 보자. 사랑해"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경규 딸 이예림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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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편지, 훈훈한 부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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