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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MC들이 역할분담에 대해 설명했다.
유세윤은 "내 역할은 분명하다. 전현무와 성시경의 갭을 최대한 줄이는 게 내 역할이다. 전현무와 성시경의 톤이 좀 다르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다. 그걸 내가 좀 맞춰보겠다는 얘기를 했었다. 녹화를 시작하자마자 그들 때문에 톤이 같아지더라. 그래서 우리 셋의 공동 역할은 그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바깥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실제 이미지가 있는거다. 전현무가 이렇게 부자되기 전에 회식 자리에서도 몇 번 본 적 있다. 친한 형이다. 그런데 일에서는 다를 수 있으니까 우려는 있었다. 그런데 재밌고 좋다. 우리 셋이 얘기를 들어가면서 끌어내는 거라 훨씬 재밌고 즐겁고 부담없다. 같이 일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