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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박봄 입건유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조 또는 수출입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세계일보는 박봄이 당시 '지병 치료를 위해 암페타민을 구입했다'라고 해명했으며, 해당 사건은 입건유예로 처리됐다고 전했다. 입건유예란 '범죄 혐의는 있지만, 입건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한해 검찰이 내리는 조치다.
일반적으로 암페타민은 여러 종류의 중추신경계 흥분제를 총칭한다. 남용할 경우 뇌혈관 파열, 심부전 등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메이저리그 약물 스캔들 당시에도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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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