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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큰세계', 김준현-유민상등 뚱보 총출동...첫 방송직후 대박 조짐
이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유민상은 "먹기 딱 좋은 날씨네"라며 자신을 표현하는 말고 포문을 열었다. 이후 유민상이 "거기 누구 있으면 치킨 한 마리만 시켜줘라"고 말하자, 김수영과 송영길이 등장했고, 송영길은 "그럴 줄 알고 자장면 시켜놨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자장면 먹기 전에 치킨 한 마리 정도는 괜찮잖아"라며 "이 세계에서는 뚱뚱한 게 힘이고 권력이고 명예고 돈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준현이 김태원과 함께 등장했고, 김준현은 의자에 앉았지만 의자가 부서지며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김준현은 "요즘 라면 한 개씩만 끓여 드신다고요?"라고 도발했고, "라면 세 개씩 끓여먹고 국물까지 싹싹 비워먹는다"는 유민상의 발언에 김준현은 "그럼 밥은 안 말아드시는거네요"라며 자신의 승리인 듯 웃었다.
또 유민상은 "많이 찐 것 인정하는데 더 찌고 와"라고 반박했지만, 김준현은 굴하지 않고 "형님이 삼겹살로 식사를 맛있게 하셨습니다. 디저트로 뭘 드시겠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민상이 "디저트는 냉면이 제격이지", "아~~밥 볶아 먹어야지"라고 답하자, 김준현은 "삼겹살을 먹었으면 디저트로 삼겹살을 먹어야죠. 라면에 디저트도 삼겹살, 돼지갈비에도, 소고기 꽃등심에도 디저트는 삼겹살을 먹어야죠"라며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방송 이후 '개콘 큰 세계'가 포털 검색어에 등극했으며, 영상 조회수가 25,000회를 넘는 등 새 코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개콘' 큰세계에 "'개콘' 큰세계, 완전 웃겼어요", "'개콘' 큰세계, 정말 큰 사람들만 나오는군요", "'개콘' 큰세계, 이렇게 큰 사람들만 모아 놓기도 힘들 것 같네요", "'개콘' 큰세계, 정말 웃겨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