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채림 향한 가오쯔치 프로포즈…엄청난 스케일 '영화같은 감동'

기사입력 2014-06-30 13:26 | 최종수정 2014-06-30 13:26

채림3

채림 가오쯔치 프로포즈

채림 가오쯔치 프로포즈

배우 채림(35)이 오는 10월 결혼을 약속한 중국배우 가오쯔치(33)로부터 영화같은 프러포즈를 받았다.

가오쯔치는 29일 오후 5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번화가 싼리툰에서 수많은 취재진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가오쯔치는 절친한 중국 연예인들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등장했다.

빨간 장미 꽃다발을 들고 신승훈의 'I Beileve'를 부르며 나타난 가오쯔치를 본 채림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내 가오쯔치는 채림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고, 채림은 환하게 미소 지었다.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인 두 사람은 포옹하고, 입맞춤까지 나누며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현장엔 가오쯔치 측으로부터 미리 통보를 받은 듯 많은 방송사와 매체 취재진들이 미리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만 방송 중톈TV 등 중화권 매체들은 가오쯔치의 채림 프러포즈를 주요 뉴스로 다루면서 한중 커플의 앞날을 축하했다.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를 접한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완전 로맨틱 그 자체", "채림 가오쯔치 공개 프러포즈 이게 정석이지", "채림 가오쯔치 공개 연예부터 프러포즈까지 부럽다", "채림 가오쯔치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채림 가오쯔치 결혼식은 얼마나 더 멋질까", "채림 연인 가오쯔치 로맨틱 가이로 인정"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는 10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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