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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에게 성공적인 프러포즈 한 중국배우 가오쯔치가 자신의 SNS에 특별한 소감을 남겼다.
이날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부르며 등장한 가오쯔치는 준비한 장미 꽃다발을 전한 뒤 채림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다. 이에 채림은 미소를 지으며 가오쯔치를 포옹했고, 이후 두 사람은 입맞춤을 하며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당신이 좋아하는 요리도 배울게요"라며 "중국에서 외롭게 만들지 않을게요. 우리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요"라고 덧붙였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는 10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가오쯔치 채림 공개프러포즈에 네티즌들은 "가오쯔치 공개프러포즈를 했군요. 채림이 정말 좋아하네요", "가오쯔치 채림에 공개프러포즈, 진짜 화려하게 했네요", "가오쯔치 채림에 공개프러포즈, 채림 정말 부럽군요", "가오쯔치 공개프러포즈, 채림 이제 한국에는 안 오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