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제주집 고충 "블로그에 많이 올릴께요" 자제 요청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6-28 20:56



이효리 제주집 고충 "블로그에 많이 올릴께요" 자제 요청

이효리 제주집 고충 "블로그에 많이 올릴께요" 자제 요청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에 제주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제를 요청했다.

28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코스가 아닙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효리는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서는 나무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사진도 더 많이 올리고 할 테니 서운해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 애월읍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효리는 최근 개설한 블로그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효리 제주집 고충과 관련해 "이효리 제주집 고충, 다른 연예인들도 집 앞에 팬들이 찾아오나요?", "이효리 제주집 고충, 이것을 보니 서태지 팬이 다시 생각이 아네요", "이효리 제주집 고충, 그래도 사는 집에 찾아가는 것은 좀 심한 것 같네요", "이효리 제주집 고충, 하나의 코스를 만들어버렸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