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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 대표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이 6년 여의 열애 끝에 오는 7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호텔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 선수의 결혼식은 7월로 예정돼 있으며 그에 따른 계약과 제반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이청용의 예비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 여자 친구로, 축구계에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청용은 예비신부에 대해 "나를 잘 이해해 주는 여자 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더욱더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며 같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청용 결혼 소식에 "이청용 결혼 벌써 품절남 아쉽다", "이청용 결혼 중학교 동창과 6년간의 열애 순정파였어", "이청용 결혼, 월드컵 결과와 상관없이 행복한 가정 되시길", "이청용 결혼 축하드려요", "이청용 결혼, 이청용 결혼식 부러웠던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무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홍명보호는 현지시각으로 27일 오전 전세기편으로 이구아수로 복귀한다. 이후 28일 이구아수에서 상파울루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대표팀은 미국을 거쳐 30일 오전 5시50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