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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영화 '디워2' 제작 근황을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에서는 감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다 파산과 함께 추락했던 심형래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이어 '디워1'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영화 '스파이더 맨3'의 시각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에브너 컴퓨터그래픽 감독과 함께 작업한다"고 덧붙였다.
또 "'디워2'에 출연시킬 배우가 A급이다"라고 언급한 심형래는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 올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회사 돈을 횡령해 도박을 했다는 혐의와 총기개조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전부 싹 조사를 했다. 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했고 결국 무혐의가 나왔다"며 '영구아트무비' 임금체불에 관해서는 "직원들한테 나를 고소하라고 내가 시킨 것이다. 회사가 경매로 넘어가 팔리면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심형래 디워2 제작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래 디워2 제작 정말 가능한가", "심형래 디워2 제작, A급 배우 대체 누구야", "심형래 디워2 제작 파산 했다면서 어떻게", "심형래 디워2 제작 투자 얼마나 받았길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