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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조우종 조항리 스킨십 차별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 아나운서는 "가애란 아나운서한테는 가시가 있다"라고 폭로했고, 조우종은 "저는 심지어 법적으로도 휘말릴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우종은 "가애란에게 다가가 격려 차원에서 터치를 했는데, 고개를 휙 돌리더니 '이런 식으로 하면 신고하실 겁니다'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조항리는 "가애란 선배가 터치 같은 거 굉장히 꺼리시는 것으로 유명해서 저도 알고 있었는데 지나가다가 실수로 부딪힌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항리야, 너니까 봐 준다"라고 하셨다"고 거들어 조우종에게 굴욕을 안겼다.
특히 가애란은 조항리의 스킨십에 "입사 후 처음으로 불쾌하지 않았던 경우"라고 이야기해 조우종을 또 한 번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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