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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아나 "조항리 스킨십 OK, 조우종은 NO" 폭소
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동료인 조우종, 조항리 아나운서의 스킨십에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가애란과 법적으로 휘말릴 뻔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뗀 조우종은 "가애란에게 다가가 격려 차원에서 터치를 했는데, 고개를 휙 돌리더니 '이런 식으로 하면 신고하실 겁니다'라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가애란은 "그게 제가 한 말이 아니라 갑자기 손목을 잡으셔서 '왜 이러세요'라고 했더니 지나가던 팀장님이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쟤는 저렇게 손목을 잡았으면 둘 중에 하나를 가야돼. 감옥을 가든지 장가를 가든지'라고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조항리는 "가애란 선배가 터치 같은 거 굉장히 꺼리시는 것으로 유명해서 저도 알고 있었는데 지나가다가 실수로 부딪힌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항리야, 너니까 봐 준다"라고 하셨다"고 거들어 조우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가애란은 조항리의 스킨십에 "입사 후 처음으로 불쾌하지 않았던 경우"라고 발언에 조우종을 또 한번 당황하게 만들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조항리 가애란 스킨십에 "조항리, 가애란이랑 무슨 사이일까요?", "조항리는 몇 살인가요?", "조항리, KBS 아나운서 중에 가장 잘 생긴 것 같아요", "조항리, 머리도 똑똑하고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