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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김호정, I컵 거대 가슴 때문에 알몸영상 찍혀 '충격'
이날 잔뜩 웅크리고 스튜디오에 들어선 김호정은 거대한 I컵 크기의 가슴 때문에 고통 받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젖소라고 놀렸다. 나도 예쁘게, 사람답게 살고싶다"며 "가슴 때문에 인상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렛미인'에 나왔다"고 말했다.
김호정은 가슴의 무게 때문에 허리·목·어깨 등에 만성 통증을 안고 있는 것은 물론 주변의 시선과 성추행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실제 그는 과거 큰 가슴 때문에 알몸 동영상이 찍히고, 그것이 유출됐던 것을 언급하며 "마음속으로는 매일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85일간의 변화를 거친 후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김호정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파란색 계열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 청순 글래머러스한 모습으로 변신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호정은 "이렇게 딱 맞는 옷은 처음 입어본다"며 "이제는 편하게 뛰어다닐 수도 있다. 저 오늘부로 출생신고 다시 해야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렛미인' 김호정 사연에 네티즌들은 "렛미인 김호정, 누가 그런 영상을 찍었지?", "렛미인 김호정, 진짜 나쁜사람들 많네", "렛미인 김호정, 수술하고 정말 표정이 좋아졌네", "렛미인 김호정, 누가 알몸 영상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