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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스킨십 차별, "조항리는 되고 조우종은 신고" 상반된 반응 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27 08:38



가애란 조항리 조우종 차별

가애란 조항리 조우종 차별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항리 아나운서와 조우종 아나운서에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아나운서 특집'에서는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우종은 가애란에 대해 "법적으로 휘말릴 뻔 한적 있다"며 "가애란에게 격려 차원에서 터치를 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신고할 겁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가애란은 "그게 제가 한 말이 아니라 갑자기 손목을 잡으셔서 '왜 이러세요'라고 했더니 지나가던 팀장님이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쟤는 저렇게 손목을 잡았으면 둘 중에 하나를 가야돼. 감옥을 가든지 장가를 가든지'라고 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조항리 아나운서는 "가애란 선배가 터치 같은 거 굉장히 꺼리시는 것으로 유명해서 저도 알고 있었는데 지나가다가 실수로 부딪힌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항리야, 너니까 봐 준다"라고 하셨다"고 거들어 조우종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었다.

특히 가애란이 "입사 후 처음으로 불쾌하지 않았던 경우"라고 너그러운 표정을 지어 도경완과 조우종을 황당하게 했다.


가애란 조항리 조우종 차별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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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조항리 조우종 차별, 완전 빵 터졌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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