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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황우슬혜와 멜로 소감 "'작가님이 제 정신인가? 생각" 폭소
이날 DJ공형진은 정만식을 향해 "멜로하는 남자다. 황우슬혜와 어려운, 아슬아슬한 멜로를 하고 있다. 어떤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만식은 "처음에는 '작가님이 제 정신인가? 왜 날 불렀나? 내게 왜 이런 시련을 주지? 내 인생의 벽이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만식은 "코믹할 때는 과장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시점을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며 "사랑 이야기를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진지한 고민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많은 네티즌들은 "정만식, 황우슬혜와 은근 잘 어울려요", "정만식, 황우슬혜와 달달한 모습 보기 좋던데요", "정만식은 왠지 남성다운 이미지라서 처음에 조금 깜짝 놀랐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만식과 황우슬혜가 출연하는 '기분 좋은 날'은 세 딸을 시집보내려다가 엄마가 시집을 가는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매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