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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눈 코 입', 태양 지원사격…이승철 "빅뱅에게 아이돌은 모욕"
자신만의 스타일로 태양의 '눈 코 입'을 재탄생시킨 타블로는 DJ 투컷의 리믹스에 특유의 영어 랩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했다.
곡 후반부에는 태양이 직접 참여, 영어로 자신의 노래를 다시 부르며 타블로와 화음을 맞췄다.
타블로는 R&B 슬로우 곡인 '눈 코 입'을 랩 버전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에 대해 "보컬 위주 곡, 랩 위주 곡 모두 프로듀싱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다. 게다가 태양과는 많은 곡을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척 즐거웠다"며 "'듣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자'는 데 함께 뜻을 모으고 곡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26일 가수 이승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양 새 앨범 라이즈, 빅뱅에게 이제 아이돌은 모욕인 듯. 곡전체가 전부 값지다"라는 글을 올리며 태양을 응원했다.
한편, 타블로 눈코입 커버 영상에 네티즌들은 "타블로 눈코입, 원래 타블로 노래같네", "타블로 눈코입, YG 가수들 좋아", "타블로 눈코입, 색다른 매력", "타블로 눈코입, 계속 듣게 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