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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가 샤워가운을 입은 아찔한 화보를 공개했다.
완벽하게 세팅된 헤어와 메이크업과는 달리 샤워가운을 입고 의상을 기다리는 윤진서의 모습은 마치 비밀스러운 여배우의 파우더룸을 훔쳐보는 듯 한 묘한 설렘을 안겨준다.
특히 샤워가운을 입은 채 새하얀 어깨와 각선미를 드러낸 윤진서의 나른한 표정과 침대에 누워 장난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그녀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한편 오는 7월 17일 개봉하는 '산타바바라'에 출연한 윤진서는 영화에서 초고속 승진한 광고업계 엘리트 수경 역을 맡아 낭만주의 음악감독 정우(이상윤 분)와 솔직 담백한 연애담을 그릴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