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공개연애-이혼 사연… "딸이 상처받을까 걱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6-25 22:03


오만석 딸 공개

오만석 공개연애 이혼

배우 오만석이 공개연애를 꺼리는 이유를 밝혔다.

오만석은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공개연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오만석은 "재혼에 대한 생각이 있냐"라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섣불리 행동하기가 쉽지 않다. 공개연애 당시 욕 많이 먹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오만석은 "나는 괜찮은데 아이가 상처를 받았다. 다시 아이 앞에서 연애를 하는 게 조심스럽다"라며 "서로 안 맞으면 어떡하나 싶다. 영주가 철들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푸근한 부정을 드러냈다.

오만석은 2007년 5월 3살 연상의 전처와 이혼 한 뒤 2010년부터 배우 조안과 공개연애를 했다가 다시 2012년 결별했다. 그 동안 오만석은 딸 영주와 둘이 살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집 자체를 보여주는 건 큰 문제가 아닌데 같이 살고 있는 딸이 있다"라며 딸에게 동의를 구하는등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오만석 공개연애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만석 공개연애, 이혼한지 벌써 7년됐네", "오만석 공개연애, 좋은 아빠인듯", "오만석 공개연애, 이혼 후 어떻게 살아왔을까?", "오만석 공개연애, 이혼 후 공개연애 힘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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