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양극성장애 유진박, 비운의 천재…8살때 줄리아드 입학"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6-25 21:57



유진박 양극성장애

유진박 양극성장애

전직 가수 소이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근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5일 tvN '그시절톱10'은 전화위복 위기를 극복한 스타편으로 진행,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출연한 배우 박소현은 "유진박이 20대 초반부터 양극성 장애를 앓았다"라고 밝혔다. 양극성 장애란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또 소이는 "유진박은 정말 비운의 천재다. 8살 때 장학금을 받고 줄리아드 음악학교에 입학했고, 들어감과 동시에 6개 콩쿠르에서 다 우승했다.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공연도 했고 마이클 잭슨 공연에서도 연주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진박은 지난 2009년 전 매니저에게 협박당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현재는 소리꾼 장사익과 합동공연을 펼치며 많이 회복한 상태로 전해졌다.


유진박 양극성장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유진박 양극성장애, 이런 천재가 평생 고생하네", "

유진박 양극성장애, 하늘이 내린 재능 되찾았으면", "

유진박 양극성장애, 장사익씨 좋은 일 하네", "

유진박 양극성장애, 천재를 이용해먹는 나쁜놈들이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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