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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슈퍼주니어 신동의 뒤를 이어 MBC 라디오 '심심타파'의 신임 DJ 물망에 올랐다. 신동은 하반기 군입대와 슈퍼주니어 앨범 발표가 예정돼 있어 오는 7월 6일 방송을 끝으로 6년 3개월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정준영은 지난해 로이킴과 함께 MBC 라디오 '친한친구' DJ를 맡아 청취자를 만났다. 최근에는 KBS2 '슈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날 신동은 '심심타파' 하차 사실을 알리며 "그동안 라디오 DJ를 하며 많은 청취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남은 방송 잘 마무리하고 또 좋은 기회가 있다면 DJ로 인사 드리고 싶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