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틸다 스윈튼, 두바이에서 다정한 포옹 "낮가림, 기분 좋아 사라졌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6-25 18:22



고아성

고아성

배우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이 포옹을 했다.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은 지난달 13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샤넬 2014/2015 크루즈쇼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 호흡을 맞췄다.

고아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요나 역을, 틸다 스윈튼은 열차의 2인자 메이슨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고아성은 틸다 스윈튼과의 만남에 "낯가림이 꽤 있는 편인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다 사라져 버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아성은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자 좋은 배우로서의 방향성을 탐구하는 20대로서의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심리학 이론을 공부하다 보니 내가 언젠가, 어디선가 느꼈던 감정이 체계적인 개념으로 와 닿을 때가 있다. 그걸 알아가는 게 진짜 재밌다"며 심리학을 공부하는 즐거움을 설명했다. 또 성숙해 보인다는 사람들의 평에 "진짜 나는 되게 까불대기 잘하고 까졌고 애교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고아성의 색다른 모습과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의 포옹에 네티즌들은 "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 설국열차의 두 주역이네", "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 설국열차에서 인상깊게 봤어", "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 두 사람 모두 예쁘네요", "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 미소 아름다워", "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 다정해보이네요", "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 포옹하는 모습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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