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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남동생 조지환 9월 결혼'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혜련은 "남동생이 9월에 결혼을 하는데 '합가'냐 '분가'냐를 두고 문제에 봉착했다"고 털어놨다. 배우로 활동 중인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은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의리남 형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조혜련은 "남동생이 '결혼하면 어머니를 모시고 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책임감이 강했다. 위로 누나만 7명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그런데 예비 올케는 남동생의 생각과 다른 것 같았다. 예비 올케는 '따로 나가서 살고 싶다. 대출해서라도 분가를 하고 싶다'고 남동생에게 폭탄선언을 했고, 이에 남동생은 고민에 빠졌다"고 말했다.
또 조혜련은 남동생의 분가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에 대해 "귀하게 키운 아들과 헤어질 생각에 무척 서운해하신다. 그러면서도 무작정 '합가'를 원하시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신혼의 재미는 두 번 다시 오는 것이 아니란 걸 잘 알고 있다. 좀 더 가족끼리 많은 대화를 나눠서 서로 좋은 결론을 내렸으면 좋겠다"며 남동생 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조혜련 남동생 조지환, 갑동이에서 많이 봤다 싶었다", "조혜련 남동생 조지환, 결혼 축하해요", "조혜련 남동생 조지환, 그냥 분가하는 게 낫지 않나", "조혜련 남동생 조지환, 결혼 전에 분가-합가 얘기는 예민한 부분 아닌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혜련 남동생 조지환은 2년간 교제한 8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9월 결혼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