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황금인맥, '장동건-현빈-김승우'…'택시' 섭외 가능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25 10:42 | 최종수정 2014-06-25 10:46


오만석 황금인맥

배우 오만석의 황금인맥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다시 돌아온 MC 이영자와 새 MC 오만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만석은 자신이 활동중인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브이즈' 지인들에게 '택시'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오만석은 "김승우와 뮤지컬 '드림걸즈'를 함께 했는데 형이 '우리 팀에 들어오라' 제의하셨다. 좋게 말하면 스카우트를 제의를 받은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에는 오만석과 김승우를 비롯해 장동건 현빈 이종혁 한재석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오만석의 MC 합류 소식에 김승우는 "MC의 가장 큰 조건은 상대에 대한 배려인데 오만석은 전혀 상관없지. 그냥 하게 된 것 같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안길강 역시 "야구도 못 하는데 MC는 잘하겠냐"라며 장난쳤다.

이종혁은 "오만석 잘 부탁한다"고 응원을 북돋았으며, 이 밖에도 '플레이보이즈' 단원 현빈의 야구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오만석은 "배우 중에 제일 잘 던지는 사람은 장동건과 현빈이다. 두 사람은 진짜 투수같다. 배우 안 해도 될 거 같다. 경기 끝나면 진짜 선수들처럼 어깨에 아이싱도 하고 장난 아니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오만석의 황금인맥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만석 황금인맥, 역시 연예인 야구단 멤버 대박이다", "오만석 황금인맥은 야구단? 택시에서 볼 수 있나", "오만석 야구팀 인맥 화려하다", "오만석 털털한 성격 탓에 황금인맥 배우들의 장난 짓궂네", "오만석 황금인맥 '택시'에 도움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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