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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태극전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희는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형, 혹은 데이트를 하고 싶은 태극전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범영 선수와 데이트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결과에 대한 부담 버리시고 마음껏 보여주세요. 다치면 앙대요!!"라고 밝혔다. 자신이 출연 중인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끝사랑' 속 유행어인 '앙대요'를 활용한 애교섞인 응원을 전한 것.
한편 23일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4로 완패, 승점 1점으로 H조 꼴찌로 추락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