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최하위로 스타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6-24 11:21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정은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마성의 매력을 가진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신성록), 최춘희의 막강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이세영)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6월 2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지현우(왼쪽부터), 정은지, 이세영, 손호준, 신보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KBS2 새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이 시청률 최하위로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 첫회는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극 증 가장 뒤쳐지는 수치다. SBS '닥터이방인'은 11.9%, MBC '트라이앵글'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소녀가장 최춘희(에이핑크 정은지)가 천재 뮤지션(지현우)을 만나 트로트의 여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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