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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사망'
시베리안 허스키 멤버들이 연습 후 연락이 닿지 않는 유수연의 집에 소방대원들과 함께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난 2010년 KBS2 '톱밴드2'에 출연해 시청자에 얼굴을 알린 '시베리안 허스키' 여성 멤버 유수연은 평소 우울증을 앓다 아버지가 사망한 4년 전부터 증세가 악화돼 스스로 삶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1999년 결성됐으며 재작년에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 16강에 오르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한편, 유수연 사망에 누리꾼들은 "유수연 사망, 너무 안타까워", "유수연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수연 사망, 하늘에선 부디 행복하길", "유수연 사망, 목소리 정말 좋았는데", "유수연 사망, 멤버들도 충격 크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