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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생애 최초로 고난도 액션에 도전한 손예진의 특급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액션 도전에 대해 "와이어 액션 연기는 처음이어서 힘들었다. 특히 추운 날 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의 액션 연기는 부담이 컸지만 그만큼 완성된 영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 '해적'의 고현웅 무술 감독과 김영호 촬영 감독은 "손예진은 노력파다. 쉬지 않고 연습해 무술 지도하는 스태프들을 힘들게 했을 정도"라며 "위험한 장면이 많았는데 능숙하게 해내는 걸 보니 앞으로도 액션 영화를 많이 하겠구나 싶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격한 액션 장면 때문에 연이은 부상에도 지치지 않고 열정을 다하는 투혼을 보여 모든 스태프들의 칭찬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