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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총기사고 유감
이어 "갑자기 터진 총기사고에 제작진도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다만 당장 오늘 방송분을 통편집 해 들어내기엔 물리적으로 촉박한 상황이라 민감한 부분을 최대한 수정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피해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이런저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전방에서 고생하는 우리 군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집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상자 7명 중 중상자 2명은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경상자 5명은 응급처치 후 강릉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임 병장은 사고를 낸 후 K-2 소총 1정과 실탄 60여 발을 소지하고 부대를 이탈했다. 이에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경계태세 최고 수위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탈영병 확보에 나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