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지현 광고, 중국 역사왜곡 동참 논란…이유는 '장백산 생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6-20 21:10



김수현 전지현 중국 역사 왜곡 장백산 생수

김수현 전지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수현-전지현이 동반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의 역사왜곡에 동참했다'라는 게 그 이유다.

김수현과 전지현은 최근 중국 헝다그룹의 생수 모델로 발탁, 광고 촬영을 마쳤다.

그런데 문제는 '헝다생수'의 취수원이 백두산이 아닌 장백산으로 표기된다는 것. 장백산은 백두산의 중국 측 표기로, '동북공정'의 핵심 단어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 측이 민족의 영산으로 평가받는 백두산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때문. 독도-다케시마의 관계와 비슷하다.

김수현과 전지현은 '별그대'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업계 최고 수준의 모델료를 이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과 전지현은 이번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일단 함구중이다.


김수현 전지현 장백산 생수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

김수현 전지현 장백산 생수, 광고 하나를 찍어도 똑똑해야지", "

김수현 전지현 장백산 생수, 이미지 한순간에 망가지네", "

김수현 전지현 장백산 생수, 전지현 부활좀 하나 했더니", "

김수현 전지현 장백산 생수, 김수현은 갑자기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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