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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부부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출산과 육아 과정을 공개한다. 스페셜로 마련된 이번 방송은 제작진이 파일럿 방송 때부터 기획했다는 점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담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0일 "아나운서 도경완 씨와 가수 장윤정 씨 부부의 출산부터 육아의 과정이 스페셜로 방송된다"면서 "슈퍼맨의 시작이 되는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돼 기쁘다. 도경완-장윤정 씨 부부가 기획 취지를 듣고 방송 출연을 결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출산 이야기는 기존의 네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10여 회로 나뉘어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페셜이 첫 방송되는 22일에는 만삭인 장윤정과 '슈퍼맨'이 될 준비를 시작한 도경완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 부부와 함께 장윤정의 시부모님도 출연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이번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출산 스페셜 이외에도 차후 또 다른 스페셜을 기획해 풍성한 얘깃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