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마친 박유천, "아직도 수트 보면 태경이 떠올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6-18 10:29





패션매거진 '싱글즈'에서 박유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유천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마친 소감, 첫 영화 '해무' 촬영 뒷이야기, 연기에 대한 생각, JYJ 새앨범 준비과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쓰리데이즈' 한태경 역할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수트를 보면 태경이가 떠오른다. 셔츠를 볼 때마다 '배지 어딨어!'하고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고 종영 후 에피소드를 전했다.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설레고 즐겁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외줄타기' 심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연기를 시작하면서 술자리도 많이 가졌다는 그는 좋아하는 술에 대해서는 "깍두기 안주에 소주만한 게 없다. 좋은 술, 맛있는 술은 많지만 익숙한 술은 소주뿐이다"라며 소주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카오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박유천은 장난기 많은 소년처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박유천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18일 발매되는 '싱글즈'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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