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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안성현 열애설
가수 출신 배우 성유리가 동갑내기 골프선수 안성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성유리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들은 것이 없으며, 본인 확인부터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성유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촬영차 브라질에 머물고 있다. 시차가 12시간 정도 나기 때문에 확인에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성유리는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2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SBS '천년지애', KBS 2TV '쾌도 홍길동', MBC '신들의 만찬', 영화 '차형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성유리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거쳐 지난 2011년 한혜진의 후임으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안방마님으로 활동 중이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경규, 김제동, 김수로, 김민종, 강부자, 이운재와 함께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로 떠났다.
성유리의 남자로 지목된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한 이후 프로 골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역임하고 있다. 족집게 레슨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골프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성유리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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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