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 "혼자남 2년차, 아직은 사람들 시선 신경쓰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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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아나운서

한석준 아나운서

KBS

한석준 아나운서가 김미진 아나운서와의 이혼 후 생활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코미디언 정명재, 이상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석준은 "혼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냐"는 질문에 "아주 멋있을 수도, 아주 초라할 수도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석준은 "혼자 장 보러 가기도 하냐"는 질문에 "사람이 없을 때 간다"며 "아직은 혼자 산 지 2년 밖에 안돼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털어놓았다.


한석준 아나운서와 김미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KBS 김윤지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2006년 4월 결혼식을 올린 뒤 이혼했다.


한석준 아나운서에 대해 네티즌들은 "

한석준 아나운서, 이혼했었어?", "

한석준 아나운서, 정말 힘들었겟다", "

한석준 아나운서, 이혼 후 아직도 시선이 신경쓰이는구나", "

한석준 아나운서랑 김미진 김윤지 아나운서 소개로 만났다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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