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한석준 이혼, "사람들 시선 신경쓰여"…혼자남 고충 토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6-16 15:15


한석준 김미진 이혼 심경 고백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와 이혼 심경 고백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코미디언 정명재, 이상운이 출연했다.

'혼자남'(혼자 사는 남자) 2년차인 MC 한석준은 이날 "혼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냐"는 질문에 "아주 멋있을 수도, 아주 초라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혼자 장 보러 가기도 하냐"는 질문에 "사람이 없을 때 간다. 아직은 혼자 산 지 2년 밖에 안돼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해 12월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이혼 전부터 두 사람이 별거 중이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석준 벌써 '혼자남' 2년차네", "한석준 김미진 이혼 심경 고백", "한석준, 김미진 이혼 후 사람들 시선 신경쓰이는구나", "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와 이혼 후 혼자남 고충 토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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