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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부산-대구서 팬들 직접 만나. '너란 여자' 인기, 지방서부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6-16 08:35




보이프렌드가 지난 15일 부산과 대구에서 윙카 콘서트를 성료했다.

보이프렌드는 신곡 '너란 여자' 발매를 기념하여 대구- 부산 지역의 팬들을 찾아갔다.

"보이프렌드 윙카 어택"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 공연은 보이프렌드가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국내 팬들을 위한 감사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날 대구 백화점 앞 야외 무대와 해운대 바닷가 삼거리 매장에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보이프렌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환호를 보내주셔서 가슴이 벅찼다. 최선을 다해 국내 활동에 임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아시아 팬들이 기다려온 컴백 앨범 'OBSESSION'의 타이틀은 '너란 여자'. 카라, 인피니트 등과의 작업을 통해 최고의 K-POP 스타들을 배출한 스윗튠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강렬한 힙합비트와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얼반 힙합쟝르의 곡이다.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매번 상처 받는 남자의 심정을 거친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 곡은 1년여 시간 동안 멤버 각각의 개성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수 십 차례의 녹음, 믹스 등의 사운드 작업과 안무 수정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하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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