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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의 게임개발 전문교육기관인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의 2014년 제2기 프로젝트팀의 출범식이 지난 9일 경남대 관계자와 게임개발교육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제1컴퓨터실습실에서 열렸다. 해당 팀원들의 소개와 함께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4' 출품과 함께 상용화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은 지난 5월31일 2015년도 신입생 특별모집 면접을 거쳐 이달 초 합격생을 일부 선발했고 16일부터는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게임개발에 뛰어난 재주를 가진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4 지역연계 교육아카데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게임개발 전문교육기관으로의 위상을 재정립할 기회도 갖게 됐다. 이 교육은 7월 중순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모바일 게임만들기 과정을 위주로 진행되며 일반인은 물론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게임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게임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5-248-0248)나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 홈페이지(game.kyungnam.ac.kr)에서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