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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동옥(김지호)과 동석(이서진) 남매가 따스한 정을 나눴다.
동석은 일에 전념하고 있는 동옥을 대견하게 바라보며 "아직 밥 안 먹었지? 작업실 좋다"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어 마주 보고 앉아 식사를 하던 중 동석은 동옥에게 큐브 장난감을 건네며 "우리 어렸을 때 큐브 빨리 맞추기 시합했던 거 기억나? 누나가 늘 이겼었는데, 오랜만에 시합할까?"라며 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게 게임을 했다. 큐브 맞추기를 먼저 끝낸 동옥에게 동석은 "여전히 우리 누나는 못 당하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