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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20대 할머니, 1억원 들여 '최강 동안 글래머 변신' 의술의 승리 탄성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4 00:43



렛미인 20대 할머니

렛미인 20대 할머니

20대 나이에도 쭈글쭈글 주름잡힌 얼굴로 '20대 할머니'라고 불린 여성이 완벽한 동안 외모로 탈바꿈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시즌4 3회는 '노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 문선영씨와 최귀명씨가 출연해 자신의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렛미인' 닥터스는 할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20대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 문선영씨를 3대 '렛미인'으로 선정했다.

문 씨는 방송에서 "솔직히 내 모습을 보면 답이 안 나온다. 미래가 없다"며 "죽을 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희망을 잃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씨의 얼굴 성형을 담당한 의사는 "문선영씨는 노안의 조건을 다 갖췄다. 골격 자체도 그렇다"며 "안티에이징에 주력했다. 턱을 줄이고 눈 앞·뒤트임을 했다. 코도 세웠고 얼굴도 지방이식으로 탄력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드러난 문선영씨의 변신은 놀라웠다. 특히 가장 어려웠던 치과 치료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선영씨는 치료시기를 놓쳐 윗니를 거의 상실한 상태였다. '렛미인' 의사들은 "역대 최악의 치아"라며 "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상악동거상술이라는 시술을 진행해 24개 정도만 살렸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문 씨의 변신에는 총 9500여 만원이 소요됐다.

문선영은 제작진의 도움으로 모텔에서 나와 자활쉼터로 거주지를 옮겼다. 문선영은 "앞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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