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이소연-남궁민 옥상 데이트 핑크빛 분위기 물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6-14 14:23



배우 이소연과 남궁민의 옥상 데이트가 포착됐다.

JTBC 주말연속극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에서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던 달래(이소연)와 준수(남궁민)의 화기애애한 맥주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14일 방송되는 21회의 한 장면으로, 눈부신 햇살 아래 맥주를 함께 마시고 있는 달래와 준수에게서 피어나는 미묘한 기류가 주말극장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그동안 달래는 12년전 상처를 떠올리게 하는 준수의 호의를 고의적으로 밀어내왔지만 어쩔 수 없는 이끌림을 느껴왔다. 준수 역시 달래가 낯설지 않은 감정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이러한 밝은 분위기는 앞으로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드라마 '12년만의 재회'의 한 관계자는 "달래와 준수가 서로를 향한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만큼 애정전선에도 많은 변화가 일 것"이라며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안구정화 커플인 두 사람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지켜봐달라"고 전해 구미를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엄마 영희(지수원)와 함께 백화점에 들린 다해(이태임)가 달래와 마주하는 데서 엔딩을 맞아 두 여자의 인연이 어떤 새로운 기로에 접어들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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