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시구 소감 "낭창낭창 거린 모습 부끄러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12 22:43



손수현 아오이유우

손수현 아오이유우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이 시구 소감을 밝혔다.

12일 손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시구를 마쳤어요. 더 잘 던지고 싶었는데 너무 떨려서 낭창낭창 거린 모습이 부끄럽네요. 악"이란 글과 함께 유니폼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손수현은 이날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해 시선을 모았다.

손수현은 "많은 관중과 멋진 선수단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설렌다"며 "멋진 시구로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하며 멋진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손수현은 지난해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아오이 유우와 똑같이 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시구 소감에 네티즌들은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팔과 다리가 길어서 시구 폼 나더라",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진짜 아오이유우 닮았네",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아오이유우가 시구했다고 해도 믿을 듯",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두 사람 진짜 헷갈려", "'한국의 아오이유우' 손수현, 절대 낭창낭창하지 않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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