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고백 "소박하지만 부유하다” 뭉클한 감동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6-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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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가수 이효리의 블로그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라며 자신의 모순된 삶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이효리는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 블로그 모순덩어리 삶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안타깝네요", "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모든 사람이 거의 이럴 듯", "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이중인격자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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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연예인이니 잊혀지기 싫은 것은 당연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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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짓는 것은 당연해", "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이효리 요즘 블로그 열심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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