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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타히티가 12일 정오 세번째 싱글 '오빤내꺼'를 발표했다.
한편 정빈, 민재, 지수, 미소, 아리로 구성된 5인조 타히티는 2012년 싱글 앨범 'Tonight'으로 데뷔했으며 같은해 두번째 싱글 'Hasta Luego'를 발표했다. 이어 2013년 7월 EP 앨범 'Five Beats Of Heart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Love Sick'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번 세번째 싱글 '오빤내꺼'의 활동은 정빈의 건강상의 문제로 새 멤버 제리가 합류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