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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톱스타 아오이유우 닮은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손수현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KIA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손수현은 한화 이용규를 타석에 두고 멋진 투구폼을 선보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손수현은 시구에 앞서 "많은 관중과 멋진 선수단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면서도 설렌다"며 "멋진 시구로 타이거즈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고 밝혔다.
손수현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최근에는 CF뿐만 아니라 영화 '신촌 좀비 만화'에도 출연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