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심경고백 "상관없는 속옷 사진 사용 밉고 속상" 언론에 일침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8:48



신소율 심경고백

신소율 심경고백

배우 신소율이 자신의 기사에 과거 속옷 화보가 남용되고 있는 데 대해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신소율은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과거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라며 "나한테는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신소율은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신소율은 현재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와 관련된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이날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상위권에 오르내렸다.

일부 기사가 내용과 무관한 속옷 사진을 신소율의 대표 사진으로 사용했고 이에 불쾌감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신소율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신소율, 속옷 화보 아름다운데" "신소율, 진짜 속상한 듯", "신소율 무슨 일?", "신소율, 진짜 화나겠다", "

신소율 심경고백, 답답함이 느껴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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