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9.1 업데이트 12일 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8:18



워게이밍은 12일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9.1 업데이트를 출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14년 한해에 걸쳐 이뤄지는 대대적인 성능 향상 작업의 일환이며, 게임 내 밸런스 개선, 신규 업적, '역사 전투' 모드(Historical Battles) 관련 콘텐츠 추가로 구성된다.

'역사 전투' 모드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설적 기갑전인 '토브룩 공방전(Siege of Tobruk)'과 '브랸스크 전선(Bryansk Front)'을 새롭게 선보이고, 겨울 전장인 '하리코프(Kharkov)'가 추가돼 역사 속의 전투들을 체험할 기회가 늘어난다. 또 자주포와 팀 전투 업적이 추가된다.

더불어 '북극 지방(Arctic Region)', '툰드라(Tundra)', '코마린(Komarin)', '폭풍 지대(Windstorm)', '개척지(Northwest)' 등 상징적인 전장들에 대한 개선이 이뤄진다. 또 국가와 전차별로 평균 피해량에 따라 주포에 화력의 증표가 표시된다. VK 28.01을 비롯한 4~7단계 경전차, M4 Sherman, A-20, MT-25, 구축전차에 대한 밸런스 개선 작업도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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